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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어키/김원호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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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김선이 날짜:2006-04-02 조회:8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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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이름으로 조은 교회 김바울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문안을 드립니다.
그동안도 주안에서 평안 하셨습니까?
지난 주간에 이상한 꿈을 꾸었습니다. 너무나도 생생하여 실지 일어난 사건같이 느껴졌습니다.
빌딩에서 터키인 두 사람이 서로 논쟁과 격한 싸움을 하더니 갑자기 두 사람이 빌딩에서 떨어져 비참하게 죽는 장면이였습니다.
바울이 아시아에 복음을 전하려고 할 때에 막으시고 두로아에서 마게도니아 사람이 나타나 "어서 도우라" 말하는 환상을 본 것과 같이 저에게는 마치 죽어가는 터키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라는 주님의 음성처럼 느껴졌습니다.
이 세상에 많은 선교지가 있지만 터키는 복음에서 제외된 사각지대와 같습니다. 복음을 받을 수 있는 토양을 만들기 전에는 복음을 받을 수 없는 영적으로 매우 천박한 땅입니다. 그 땅에 사는 영혼들을 품에 안고 기도할 때면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느끼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그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기뻐하시는 것 같습니다. 터키에 사는 영혼들을 위해 계속 기도해 주십시요. 특별히 소수의 성도들이 모이는 저희 가정 교회를 위하여......
저는 이번 수요일 (4월 5일) 터키로 돌아갑니다. 그동안 영육간에 많은 충족이 있었습니다. 미국에 체류하는 동안도 후원과 기도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에 들어가면 여러가지 해야 할 일을 계획하고 들어갑니다.
제가 이곳에 있는 동안 저희 가정 교회에 저의 인도로 교회에 다니던 <올군><케말> 두형제가 교회 출석을 하고 있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번에 가면 그들을 심방하여 권면할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스탄불에 비공식적으로 하는 <신학교>가 있습니다. 이곳에 있는 동안 공부한 여러가지 내용을 터키 현지인 지도자 훈련을 위해 사용하고 싶습니다. 현지인 지도자들을 가르치는 일에 쓰임 받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문서 전도를 통해 그동안 만났던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를 원합니다.
기회가 되면 불가리아 교회들도 순회하려고 합니다. <슬리벤> 조은 교회도 방문하려고 합니다. 공산권이 무너졌던 1989년 부흥을 맞이했던 그 시절이 다시 불가리아에 있는 터키인 집시 교회 가운데 일어날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다시 한번 옛 바울 사도의 선교지요 복음의 불모지인 터키를 위하여 계속 기도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무너진 옛 성지들이 회복되도록 말입니다.
다시한번 모슬렘권 선교를 위해 기도하시는 조은 교회 성도님들과 목사님위에 하나님의 한없는 은혜와 평강이 함께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샬롬
보냄을 받은 작은 종 김원호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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